푸드 콘텐츠 크리에이터 4명의 장바구니 속은 뭐가 있을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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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집에서 그림 같은 한 끼, 승아네
YouTube Seungahne
Q : 간단한 자기소개
A : 브랜딩과 시각디자인을 하는 BX 디자이너이자, 유튜브 〈승아네〉를 운영하고 있는 유승아입니다.
Q : 선보이는 콘텐츠
A : 인테리어 콘텐츠와 제 일상을 보여주는 브이로그를 주로 업로드하고 있어요.
Q : 평소 장을 보는 곳
A : 쿠팡 로켓프레시, 마켓컬리. 집 앞 마트에서 구하기 어려운 다양한 제품군이 있고, 일반 사용자들의 리뷰도 볼 수 있어 합리적인 구매를 하는 데 도움이 돼요.
Q : 장을 보는 횟수
A : 퇴근하고 늦은 저녁에 인터넷으로 장을 봐요. 1인 가구라 한 번에 많은 양을 사기보다는 주 2회 조금씩 구입하는 편이에요.
Q : 장바구니 속 제품
A : 달지않은 일동후디스 그릭요거트 저지방, 냉동 블루베리, 크놀라 그래놀라,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5종 세트, 아몬드 브리즈, 우드앤브릭 빵콩플레, 미주라 통밀 크래커, 벨지오이오소 부라타치즈, 곰곰 당도선별 햇사과, 곰곰 대추방울토마토, 무화과, 미니 로메인, 롱고바디 이집트빈, 스너글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브리타 정수기 필터.
Q : 빼놓지 않고 늘 구입하는 식재료
A : 그릭요거트, 냉동 블루베리, 크놀라 그래놀라, 곰곰 당도선별 햇사과와 대추방울토마토. 매일 아침 식사로 간단하게 먹는 조합이기도 하고, 간식으로 먹을 때도 많아 장을 볼 때마다 담아요.
Q : 추천하고 싶은 제품
A : 과일이나 샐러드와 함께 먹기 좋은 벨지오이오소 부라타치즈. 작은 크기로 여러 개 들어 있어 1인 가구인 분들이 먹기 좋은 제품이에요. 카르멘시타 후추 그라인더는 요리를 즐겨 하는 분들에게 필수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요. 통후추로 돼 있어 그라인더로 갈아 넣으면 요리의 풍미가 풍성해져요. 그리고 탑테이스트 크리스피어니언 양파 후레이크! 이 양파 후레이크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데 샐러드나 카레, 파스타 등 두루 잘 어울려요.
Q : 나만의 장보기 노하우
A : 같은 제품이어도 할인율에 따라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플랫폼에서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의 가격을 비교한 뒤 구매해요. 저는 구매한 분들의 리뷰를 많이 참고해요. 그 제품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어떤 레시피로 드시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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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로컬 마켓에서 만나는 현지의 맛, 정윤
YouTube uniavenue
Q : 간단한 자기소개
A : 뉴욕에서 프리랜서이자,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일하는 박정윤이라고 합니다.
Q : 선보이는 콘텐츠
A : 결혼과 함께 2019년부터 뉴욕에서 거주하는데, 이곳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있어요.
Q : 평소 장을 보는 곳
A : 미국의 로컬 마켓인 트레이더 조스나 홀푸드 마켓에서 대부분의 먹거리 장을 봐요. 뉴욕에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집 앞 슈퍼만 가도 신기한 제품이 워낙 많아 이것저것 사보는 것이 무척 재미있었지만, 뉴욕 생활에 적응한 지금은 성분표를 체크하며 물건을 구매해요. 미국은 의료보험비가 비싸기 때문에 건강, 음식의 성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있어 꼼꼼히 체크하게 됐어요. 그래서 다양한 유기농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트레이더 조스와 홀푸드 마켓을 자주 방문해요.
Q : 장을 보는 횟수
A : 평일에 한 번, 주말에 한 번 장을 보는 것 같아요. 이곳에선 채소와 과일을 낱개로 구매할 수 있어 필요할 때마다 자주 장을 봐요.
Q : 장바구니 속 제품
A : 유기농 바나나, 킹 아서의 밀가루, 닥터브로너스의 유기농 버진 코코넛 오일, 밥스레드밀의 베이킹소다, 유기농 달걀, 오로라 내추럴의 피칸, 밀 할로 메이플의 메이플 시럽, 오트 밀크 오리지널. 유튜브 콘텐츠로 종종 홈 베이킹을 보여드리곤 하는데요, 밥 없이는 살아도 빵 없이는 못 사는 ‘빵 덕후’로서 베이킹 재료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건 너무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특히 이 재료들로 만드는 바나나 빵을 무척 좋아해요.
Q : 빼놓지 않고 늘 구입하는 제품
A : 트레이더 조스에서 판매하는 그레인리스 그래놀라. 바삭한 식감부터 견과류의 고소한 맛 모두 놓치지 않는 그래놀라의 정석과도 같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이 그래놀라 하나를 사기 위해 트레이더 조스를 갈 정도로 좋아하고 또 자주 사는 제품이에요.
Q : 추천하고 싶은 제품
A : 그래놀라와 함께 그릭 요거트를 즐겨 먹어요. 뉴욕에 와서 정말 다양한 그릭 요거트를 먹어봤는데, ‘Fage 0% Non Fat’ 제품이 제 입맛에 가장 잘 맞았어요. 산미가 없고 꾸덕꾸덕한 질감의 그릭 요거트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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