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연수구청장, MZ세대와 소통..역사·문화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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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는 최근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앞두고 MZ세대 공무원과 백제사신길인 삼호현 전통숲, 청학동 느티나무, 청학문화센터, 비류대로 벽화거리, 능허대지 등을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백제사신의 길을 따라서'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백제사신길은 학계와 관광·문화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고증과 검토를 통해 복원해 낸 연수구의 역사를 상징하는 길"이라며 "앞으로 MZ세대들과의 더 잦은 소통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함께 공유하고 현안들을 함께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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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는 최근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앞두고 MZ세대 공무원과 백제사신길인 삼호현 전통숲, 청학동 느티나무, 청학문화센터, 비류대로 벽화거리, 능허대지 등을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백제사신의 길을 따라서’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를 통해 MZ세대 공무원과 지역의 역사·문화, 구정운영의 핵심가치 서로 공유했다. 또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로 약속했다.
백제사신길은 삼국시대 중국을 왕래하던 백제 사신들이 배를 타기 위해 지나던 길로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코리아둘레길’ 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8년 11개 지점으로 완성됐다. 삼호현을 시작으로 황운조 청백선정비, 청학사, 백제우물터, 청학문화센터, 벽화거리, 송도역전시장, 옥련동 조각의 거리, 옥련재래시장, 능허대지에 이르는 4㎞ 구간 중 주요지점에는 노면안내판 등이 설치돼 있다.
이 구청장은 “백제사신길은 학계와 관광·문화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고증과 검토를 통해 복원해 낸 연수구의 역사를 상징하는 길”이라며 “앞으로 MZ세대들과의 더 잦은 소통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함께 공유하고 현안들을 함께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가 최근 추진한 MZ세대 대상 조직문화 설문조사에서 추구하는 직장 생활 키워드를 묻는 질문에는 일과 가정의 양립(35%), 일한 만큼의 보상(28%), 자유로움(16%) 등의 답변이 나왔다. 공직사회 조직문화 중 개선이 필요한 점을 묻는 질문에는 식사당번제 등 관행적인 의전(40%), 불필요한 반복적 회의(22%), 연공서열 인사제도(13%)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함께 일하고 싶은 선배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는 공평 및 합리적 업무분장(33%), 업무 전문성 발휘(16%), 후배 직원들을 감싸주는 모습(11%) 등을 꼽았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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