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복 동녁 대표에 은관문화훈장.. 한상하 송성호 박대춘 특별공로상

김남중 2022. 10. 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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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6회 책의 날 기념식 및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은 권혁재 학연문화사 대표와 정병국 웅보출판사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은 여태훈 진주문고 대표이사와 이종백 영남대 출판부 실장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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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책의 날 기념식
이건복 동녘 대표. 한국출판문화협회 제공


대한출판문화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6회 책의 날 기념식 및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정부 포상과 표창 대상은 은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문체부 장관 표창 24명 등 모두 29명이다.

은관문화훈장은 이건복 도서출판 동녘 대표가 받는다. 이 대표는 45년간 인문·교양 분야 도서를 꾸준히 출간했다. 출판문화 공동체인 파주출판도시 기획·추진과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 창립 등 출판문화산업 집적화를 통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도 힘썼다.

대통령 표창은 권혁재 학연문화사 대표와 정병국 웅보출판사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은 여태훈 진주문고 대표이사와 이종백 영남대 출판부 실장이 받는다. 이밖에도 양서 출판과 보급, 새로운 출판시장 개척 등에 기여한 24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날 출협이 수여하는 제52회 ‘한국출판공로상’과 ‘출판유공자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출판사에 재직중인 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출판공로상’ 수상자로는 김주창 삼양미디어 차장, 오주원 북스토리 팀장, 주윤정 문피아 팀장(이상 기획·편집 부문), 김동준 북스힐 전무(영업‧마케팅 부문), 이병력 영진닷컴 팀장(제작‧경영‧관리 부문), 박연미 프리랜서 디자이너(디자인 부문)이 선정됐다.

출판 유관 업계 종사자를 시상하는 ‘한국출판유공자상’은 신임호 로얄프로세스 전무(인쇄 부문), 이선재 경일제책 대표(제책 부문), 이기섭 땡스북스 대표(서점 부문)가 받는다. 고 한상하 경인문화사 회장과 고 송성호 이상북스 대표, 박대춘 전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에게는 ‘특별공로상’이 수여된다.

‘책의 날’은 출협이 지난 1987년 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팔만대장경의 완간일을 기념해 선조들의 출판정신을 기리고 출판인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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