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국제학술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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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정원작가인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가 태화강 국가정원에 자연주의 정원을 조성한 것을 기념해 국제학술토론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울산시, 산림청,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최로 '태화강 국가정원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피트 아우돌프는 미국 뉴욕 하이라인파크와 시카고 루리가든 등을 조성한 네덜란드 출신 세계적 정원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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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정원작가인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가 태화강 국가정원에 자연주의 정원을 조성한 것을 기념해 국제학술토론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울산시, 산림청,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최로 ‘태화강 국가정원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기조발표, 주제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로도 중계된다.
행사에서 정영선 조경설계 서안 대표가 ‘한국정원 소개와 공공정원 가치’를 기조 발표한다.
이어 주제발표에서 정원 인프라와 공공정원의 가치, 기후변화와 공공정원의 역할, 태화강 국가정원 자연주의 정원에 담은 철학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또 독일 칼푀르스터재단 고정희 회장이 온라인으로 한국의 정원 애호가들에게 학술토론회 개최에 대한 축하의 말을 건낸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전국에서 정원에 관심 있는 3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피트 아우돌프 자연주의정원 개장을 기념해 태화강 국가정원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공공정원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 국가정원 내 1만8000㎡ 규모 국화정원 부지에 들어서는 피트 아우돌프 ‘자연주의 정원’은 20일쯤 완료 예정이다. 자연주의 정원에는 식물 122종 4만8000여 본이 식재된다.
피트 아우돌프는 미국 뉴욕 하이라인파크와 시카고 루리가든 등을 조성한 네덜란드 출신 세계적 정원 작가이다. 중국과 일본 등이 피트 아우돌프의 아시아 첫 작품 유치에 공을 들였으나 최종 조성지는 우리나라 울산이 됐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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