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청담] 양홍석 "허훈 공백? 오히려 우리 농구가 더 빨라졌다"

김영서 2022. 10. 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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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11일 오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KT 양홍석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2.10.11/

양홍석(25)이 허훈(27)의 공백을 최소화할 것을 다짐했다.

프로농구 수원 KT는 2022~23시즌을 ‘에이스’ 허훈 없이 치러야 한다. 허훈이 군 복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무 농구단에 입대했기 때문이다. 허훈과 KT의 원투펀치를 이뤘던 양홍석이 메울 예정이다. 양홍석은 지난 시즌 52경기에 나와 평균 29분 26초를 뛰며 12.6점을 기록했다.

양홍석은 “이번 시즌 우리 팀을 바라보는 시각은 ‘허훈의 공백’이다. 다른 선수들이 허훈 형의 공백을 잘 메우겠다. 더 높은 곳으로 향하겠다”라며 “허훈 형과 함께 했을 때는 조금 더 화려한 농구를 했다. 개인 능력이 좋았기 때문에 화려한 농구를 했다. 훈이 형이 없으니 우리 팀의 농구가 조금 더 빨라졌고, 공격 옵션이 다양해졌다”고 했다.

청담=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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