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대승이 오히려 독?.."리버풀, 본머스보다 순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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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시즌 초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당시 2무 1패로 승리가 없었던 리버풀은 무려 9골을 넣는 화력쇼를 보여주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ESPN은 "리버풀은 본머스전 대승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본머스는 리버풀에 패한 후 5경기에서 승점 9점을 획득했다. 같은 기간 동안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토트넘만이 더 많은 승점을 얻었다. 반면 리버풀은 승점 5점만 얻었고, 본머스보다 순위가 낮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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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리버풀의 시즌 초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4라운드에서 9-0으로 이겼던 본머스보다 순위가 낮다.
리버풀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2-3으로 패했다. 리버풀은 승점 10으로 리그 10위(2승4무2패)에 머무르게 됐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33분 다르윈 누녜스의 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전반 추가시간 부카요 사카에게 또다시 실점했다. 후반 7분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동점골을 넣었으나 후반 27분 사카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줬다.
점수 차는 크지 않았지만 경기력은 아스널에 크게 밀렸다. 경기 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매우 실망했다. 3실점 모두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최악으로 시작해 최악으로 끝났다"라며 "우리는 우승 경쟁권이 아니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클롭의 말처럼 이번 시즌 리버풀은 우승 경쟁권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경기를 치르는 동안 경기력과 결과를 모두 가져온 경기는 4라운드 본머스전이 유일했다. 당시 2무 1패로 승리가 없었던 리버풀은 무려 9골을 넣는 화력쇼를 보여주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이후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직후 뉴캐슬을 상대로 2연승에 성공했지만 에버튼, 브라이튼, 아스널을 상대로 2무 1패에 그쳤다. 반면, 본머스는 승승장구했다. 이후 2승 3무 무패를 달리며 리버풀보다 승점 2점 앞선 8위에 올라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도 이 사실에 주목했다. ESPN은 "리버풀은 본머스전 대승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본머스는 리버풀에 패한 후 5경기에서 승점 9점을 획득했다. 같은 기간 동안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토트넘만이 더 많은 승점을 얻었다. 반면 리버풀은 승점 5점만 얻었고, 본머스보다 순위가 낮다"고 전했다.
사진=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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