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치' 박원석, 강렬 눈도장..외계인 덕후 변신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박원석이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에 출연한다.

박원석의 소속사 플라잉엔터테인먼트는 11일 “박원석이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에 필립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전여빈 분)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나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

박원석이 맡은 '필립'은 외로움을 잘 타고 겁이 많지만, 본인만의 세계관이 뚜렷한 인물. 다양한 것들을 탐구하는 만물 덕후로 그중 외계인에 가장 심취해있는 덕후 중의 덕후다. 

박원석은 외계인이 있다는 믿음 하나만으로 전여빈, 나나와 함께 외계인을 잡으러 다니는 필립을 엉뚱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재탄생시켰다. 

드라마 '각시탈', '칼과 꽃', '안투라지', '백일의 낭군님', '날아라 개천용', '오! 삼광빌라', '보이스 시즌4'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던 박원석이 '글리치'를 통해서도 안방을 사로잡았다.

사진 = 플라잉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