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크래프트 하인즈 '매수'로 상향..30% 상승 여력

대니얼 오 2022. 10. 10. 2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드만삭스가 기업이 가진 좋은 조건에도 최근 주가가 떨어진 크래프트 하인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10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제이슨 잉글리쉬 애널리스트는 "모든 소비재가 환율 변동과 글로벌 경제 변화에 동일한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라면서 "크래프트 하인즈는 플랜터스와 같은 자사의 일부 브랜드 매각으로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면서 결과적으로 이들 기업의 식품부문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했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골드만삭스가 기업이 가진 좋은 조건에도 최근 주가가 떨어진 크래프트 하인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10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제이슨 잉글리쉬 애널리스트는 “모든 소비재가 환율 변동과 글로벌 경제 변화에 동일한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라면서 “크래프트 하인즈는 플랜터스와 같은 자사의 일부 브랜드 매각으로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면서 결과적으로 이들 기업의 식품부문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했다”고 평가했다.

잉글리쉬는 “따라서 시장에서 이들 기업에 대해 더 높게 재평가 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목표가를 전 거래일 대비 30% 상승 여력이 있는 주당 43달러로 상향 제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미국 통화인 달러의 강세로 크래프트 하인즈 상품의 가격 환경이 세계 시장에서 특히 유럽 시장에서의 수요를 제한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과 이익이 낮아질 수 있음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