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클럽 직원 폭행·경찰차 난동 주한미군..경찰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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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채로 클럽 직원을 폭행하고 경찰차에서 난동까지 부린 혐의로 20대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3시 30분께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한 클럽에서 폭행·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20대 주한미군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클럽 밖으로 나가달라고 직원이 요구하자 이를 거부, 직원 2명을 깨물고 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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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술에 취한 채로 클럽 직원을 폭행하고 경찰차에서 난동까지 부린 혐의로 20대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3시 30분께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한 클럽에서 폭행·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20대 주한미군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클럽 밖으로 나가달라고 직원이 요구하자 이를 거부, 직원 2명을 깨물고 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어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함께 지구대로 이동하다 경찰차 뒷좌석 문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입건 후 미군 측에 신병을 인계했으며 미군 측과 협의해 그를 불러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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