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용소방대 전문강사, 지역안전지킴이 역할 확대

2022. 10. 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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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는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전문자격을 갖춘 의용소방대 전문강사들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의용소방대 전문강사들이 강의경연 대회를 통하여 전문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 안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역량있는 전문강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지역 내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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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전문자격을 갖춘 의용소방대 전문강사들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65세 이상 홀로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생활안전교육, 주택안전점검 등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돌봄서비스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시에도 전담 강사가 투입돼 사전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한, 해녀 응급처치 교육, 경로당 안전교육 등 지역사회 맞춤형 특수시책을 발굴하여 전문강사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 등 도내 곳곳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며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의용소방대 전문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전도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4개 소방서를 대표해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분야에 전문강사로 구성된 8팀 12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생활안전분야는 동부소방서 위미여성의용소방대 이미순 대원이 최우수, 심폐소생술분야에서는 서귀포소방서 중문여성의용소방대 강민숙, 이수영 대원이 최우수를 수상하였으며,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제주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의용소방대 전문강사들이 강의경연 대회를 통하여 전문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 안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역량있는 전문강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지역 내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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