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JUNE), 썸은 그만 '갓 유'..우리 둘의 '러브 사인' [쥬크박스]

김예나 기자 2022. 10. 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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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준(JUNE)이 오색찬란한 사랑의 감정들로 리스너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준(JUNE)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사인(LUV SIGN)'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갓 유' 외에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여러 감정들의 트랙들로 '러브 사인'에는 가득 차있다.

한편 준(JUNE)은 이달 15일, '러브 사인' 발매 기념 단독 공연을 진행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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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준(JUNE)이 오색찬란한 사랑의 감정들로 리스너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준(JUNE)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사인(LUV SIGN)'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러브 사인'에는 사랑이 이뤄지는 단계와 여러 감정들을 다양한 신호(SIGN)로 풀어낸 트랙들로 채워졌다.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며 사랑에 빠져드는 순간부터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의 행복 가득한 일상까지 '러브 사인'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갓 유(GOT U)'는 알앤비 힙합 스타일의 곡으로, 썸에서 연인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설렘과 고민을 가사로 풀어냈다. "I got you 너의 모든 말이 it's all I got / 나는 계속 흔들려 OMG" "너와 같은 맘을 계속 부르게 해 넌" 등 썸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생각과 마음을 모두 상대에게 맞추려는 노력이 공감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갓 유' 뮤직비디오 역시 아기자기하고 설렘 가득한 핑크빛 무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 순간 상대를 생각하고, 함께할 때면 오직 둘만의 세상으로 멈춰버리는 커플의 모습이 설렘 세포를 자극한다. 강렬하면서도 형형색색의 알록달록한 오브제들이 주를 이루는 영상미 역시 뮤직비디오의 재미를 더한다. 

'갓 유' 외에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여러 감정들의 트랙들로 '러브 사인'에는 가득 차있다. 로맨틱한 피아노와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재즈 스타일의 '이프 유 원더(If You Wonder)', 싱어송라이터 최정윤과 함께 썸의 설렘을 표현한 '썸원(Someone)', 내 마음처럼 되지 않는 상대와의 연락 상태를 표현한 '아이메시지(iMessage)', 사랑을 시작한 연인을 위한 자장가 느낌의 '럴러바이(Lullaby)' 등 다채로운 '사랑의 신호'를 만날 수 있다. 

준(JUNE)은 이미 데뷔 전부터 그룹 방탄소년단, 가수 수란, 치즈 등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실력과 감성을 인정 받은 아티스트다. 이번 앨범 역시 준(JUNE)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폭넓은 장르를 담아내는 프로듀싱 실력을 과시하며 또 한 번의 성장을 입증해보였다. 

한편 준(JUNE)은 이달 15일, '러브 사인' 발매 기념 단독 공연을 진행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준(JUNE) '갓 유' 뮤직비디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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