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19일 여권 무효화될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라와 루나 등 가상화폐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여권이 오는 19일 무효화될 전망이다.
외교부는 검찰 요청에 따라 지난 5일 권 대표에 대한 여권 반납 명령을 외교부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19일까지 권 대표가 여권을 반납하지 않으면 여권 효력이 사라진다.
여권이 효력을 잃으면 권 대표는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강제 추방 대상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테라와 루나 등 가상화폐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여권이 오는 19일 무효화될 전망이다.
외교부는 검찰 요청에 따라 지난 5일 권 대표에 대한 여권 반납 명령을 외교부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19일까지 권 대표가 여권을 반납하지 않으면 여권 효력이 사라진다.
여권이 효력을 잃으면 권 대표는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강제 추방 대상이 된다. 그는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이라는 것만 알려졌을 뿐 정확한 소재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폭락 사태 전인 지난 4월 한국에서 싱가포르로 거처를 옮겼다는 얘기도 있었으나 싱가포르 경찰은 이를 부인했다.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는 한국 사법당국의 공조 요청으로 최근 권 대표에 대해 적색수배를 내렸다.
테라와 루나 코인 개발자인 그는 해당 코인 가격이 폭락한 뒤인 지난 5월 투자자들로부터 사기 등 혐의로 피소됐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