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예지원, 프랑스의 밤서 '에투알 뒤 시네마' 수상

장수정 2022. 10. 10.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강호와 예지원이 '에투알 뒤 시네마' 상을 수상했다.

10일 주한프랑스대사관에 따르면 송강호와 예지원은 지난 8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랑스의 밤' 행사에서 주한프랑스대사관으로부터 '에투알 뒤 시네마' 상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배우 송강호와 예지원이 '에투알 뒤 시네마' 상을 수상했다.


10일 주한프랑스대사관에 따르면 송강호와 예지원은 지난 8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랑스의 밤' 행사에서 주한프랑스대사관으로부터 '에투알 뒤 시네마' 상을 받았다.


ⓒ주한프랑스대사관

이날 무대에 오른 세르주 투비아나 유니프랑스 회장은 송강호를 호명하고, 그의 필모그래피를 소개한 후 '에투알 뒤 시네마' 상을 수여했다.


송강호는 "스무 살 때 안국동의 프랑스문화원에서 영화를 본 기억이 나는데 그때가 영화 입문의 첫걸음이었다. 36년이 지난 후 프랑스로부터 이 상을 받게 돼 너무 감개무량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상자로 호명된 예지원도 "이렇게 훌륭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프랑스와 저 사이에는 정말 많은 일이 있다. 이는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송강호 선배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프랑스의 밤'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과 프랑스의 우호적인 영화교류를 지지하고 한불영화인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 역할을 해오고 있는 문화교류 행사다. 이번 '프랑스의 밤'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