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TS 공연 최종 점검.."엑스포 유치역량 선뵌다"

윤일선 2022. 10. 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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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15일 개최 예정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방탄소년단(BTS) 콘서트'를 앞두고 최종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한편 부산시는 BTS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을 기념·응원하고, 공연을 보기 위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팬클럽 아미(ARMY)와 관광객에게 부산과 BTS 공연관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영어신문 'Dynamic Busan' 4만부와 일본어신문 'ダイナミック釜山'(다이내믹부산) 5만부 특별판을 11일 발행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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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룹 방탄소년단(BTS).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15일 개최 예정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방탄소년단(BTS) 콘서트’를 앞두고 최종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BTS 소속사 이자 주최 측인 하이브 관계자도 참석한다.

부산시는 11일 부산시청에서 BTS 콘서트 지원대책 최종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BTS 콘서트를 나흘 앞두고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관계 실·국·본부장과 부구청장이 참석한다. 또 부산경찰청, 부산관광공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도 참석 예정이다.

회의는 공연 전날부터 공연 종료까지 시간대별 상황을 가정해 시와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준비한 안전·교통·의료 등 각종 지원대책을 모의로 실행하며 준비 상황과 대응계획을 살핀다.

시는 우선 공연 전날인 14일부터 아시아드 주 경기장 내에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라이브플레이 공연장 등 총 3개 공연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공연 당일 상황관리의 중심축 구실을 하게 된다.


종합상황실은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을 실장으로 총괄반·안전반·교통반·시설반·의료반·경찰연락반·소방연락반·부산항연락반·해운대연락반 등 총 9개 반으로 꾸려진다. 여기에는 시·자치구·경찰·소방 등 공연 관계기관 소속 직원 15명이 합동 근무한다.

아울러 공연이 펼쳐지는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는 공무원 등 1000여명의 지원인력을 배치한다. 또 라이브플레이 공연장인 부산항과 해운대해수욕장에는 각각 100여명과 200여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해공항, 부산역, 터미널과 주요 도시철도 환승역에는 안내·통역 요원 200여명이 관광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숙박·외식 관련 불편 요인을 적극 해소하고 불공정 상행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자체 점검반을 공연이 끝나는 10월 16일까지 운영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BTS 콘서트가 부산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역량을 보여주는 가늠자가 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교통·관광 등 각종 수용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BTS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을 기념·응원하고, 공연을 보기 위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팬클럽 아미(ARMY)와 관광객에게 부산과 BTS 공연관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영어신문 ‘Dynamic Busan’ 4만부와 일본어신문 ‘ダイナミック釜山’(다이내믹부산) 5만부 특별판을 11일 발행해 배포할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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