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필리핀 남부도시철도 본계약 체결

이용상 2022. 10. 10. 1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은 필리핀 남부도시철도 공사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 마닐라 도심에서 남부 칼람바를 연결하는 약 56㎞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총 9개 공구 중 3개 공구(4·5·6 공구)를 담당해 지상 역사 9개와 약 32㎞의 고가교를 세운다.

지난 6일 열린 본계약 체결식에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제이미 바우티스타 필리핀 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열린 필리핀 남부도시철도 공사 본계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오른쪽 두 번째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고, 뒷줄 오른쪽 세 번째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필리핀 남부도시철도 공사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 마닐라 도심에서 남부 칼람바를 연결하는 약 56㎞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2조원이다. 현대건설은 총 9개 공구 중 3개 공구(4·5·6 공구)를 담당해 지상 역사 9개와 약 32㎞의 고가교를 세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7개월이다. 지난 6일 열린 본계약 체결식에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제이미 바우티스타 필리핀 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번 사업이 필리핀 교통 시스템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성공적 완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