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삼바 4공장 11일 첫 가동..이재용 시찰 가능성

김현경 2022. 10. 10. 12: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천 송도 4공장이 이르면 11일(내일) 가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1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번 달을 목표로 추진 중이던 4공장의 '부분 가동'이 임박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2020년 송도 4공장 건설에 착수해 내년에 완공할 예정으로, 이번에는 먼저 완성된 일부 시설만 가동에 들어가는 것이다.

삼성바이오 관계자는 "송도 4공장 부분 가동이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천 송도 4공장이 이르면 11일(내일) 가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1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번 달을 목표로 추진 중이던 4공장의 '부분 가동'이 임박했다.

부분 가동 첫날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공장을 찾아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 양측 모두 공식적으로는 이 부회장의 일정을 함구 중이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2020년 송도 4공장 건설에 착수해 내년에 완공할 예정으로, 이번에는 먼저 완성된 일부 시설만 가동에 들어가는 것이다. 4공장은 완공 시 25만6천ℓ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을 제조할 수 있는 매머드급 생산 시설로, 의약품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7월 제약사 5곳과 선수주 계약을 체결해 제품 7개를 4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바이오 관계자는 "송도 4공장 부분 가동이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