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의 짙어진 음악적 색채..'마이크 온'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사진=RBW 제공

그룹 마마무가 ‘마이크 온’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짙어진 음악적 색채를 풀어냈다.

소속사 RBW는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마마무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크 온’(MIC ON)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에는 타이틀곡 ‘일낼라’(ILLELLA)를 포함해 ‘하나둘셋 어이!’, ‘L.I.E.C’ 등 3곡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다채로운 미공개 컷이 담겨 있다. 빈티지한 무드의 영상은 감각적인 편집으로 몰입감을 높인다.

첫 번째 트랙 ‘하나둘셋 어이!’는 마마무가 무대 위에 오르기 전 함께 외치는 구호다. 미니멀한 트랙 위 가사 곳곳에는 마마무의 아이덴티티를 엿볼 수 있는 장치가 숨겨져 있다. 문별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솔라도 노랫말 작업에 힘을 보탰다.

세 번째 트랙 ‘L.I.E.C’는 누 디스코 팝 장르의 곡으로 ‘너의 곁에는 항상 내가 있으니 힘을 내서 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라는 마마무만의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타이틀곡 ‘일낼라’는 짙은 브라스와 반복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레게 톤의 곡이다. 찬란한 별이 빛나는 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설렘을 가사로 풀어냈다.

‘마이크 온’은 마이크를 켠 마마무가 일내러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멤버 솔라와 문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프로듀서 김도훈을 필두로 서용배, 김민기, 유주이 등이 총출동해 앨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마이크 온’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