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경남 1위 수상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소방안전관리 실무 경연대회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송대영)이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경남 1위를 수상했다.

올해 처음 열린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는 소방대상물의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우수 소방계획서를 발굴하고 공유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소방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관해 올해 진행된 소방계획을 토대로 소방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실무능력을 평가했다.

경연 분야는 특급, 1급, 2·3급 특정소방대상물로 총 3가지이다.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1차 예선인 소방서별 지역예선과 2차 예선인 시·도별 소방본부별 예선이 진행됐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1급 분야에 참가한 경남 18개 특정소방대상물 중 1위인 도지사상을 받았다.

각 시·도 분야별 1위는 이번 달 예정된 전국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본선에 광역지자체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경남 1급 대표로 본선에 참가한다.

부산경남경마공원 소방안전관리 담당 직원은 “다른 기관들과 소방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할 수 있다니 소방안전관리자로서 정말 좋은 대회라고 생각한다. 경남 1위를 수상해서 영광이고 앞으로 더 안전한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