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재기 돕는다 ..송파구, 156억 규모 융자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사진)가 급등하는 물가 속에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56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에 나선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와 물가 폭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이번 융자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경영 위기 속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대상 업체 당 최대 5000만 원 융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 ·사진)가 급등하는 물가 속에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56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에 나선다.
이번 융자지원은 송파구·우리은행·신한은행이 총 13억 원을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한다. 보증 규모 156억 원으로 무담보 신용보증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의 신용보증 대출을 지원받는다. 구는 최근 고금리,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 등 위기가 가중된 상황을 고려해 지원금액을 지난해 업체당 최대 2000만 원에서 2.5배로 늘렸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자등록 후 업력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NICE개인신용평점 595점(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개인신용평점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보증 비율은 100%를 지원하고 보증료율(신용보증수수료율)은 연 0.8%를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10월 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상담 후 우리·신한은행 지정 영업지점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접수처 등의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중소기업지원→기업지원제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와 물가 폭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이번 융자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경영 위기 속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죽으면 다시 나올게요" 102세 할머니가 부른 찔레꽃, 남희석 눈물 - 아시아경제
- KTX특실 타더니 기저귀 버리고 도망…"명품 가방에 넣기 싫었나" - 아시아경제
- "아빠와 비슷한 나이대에 가슴이 미어져…아빠 감사해요" 고교생 추모글 - 아시아경제
- "내 아이폰 훔쳐갔지?"…엉뚱한 집 불질러 일가족 사망케 한 남성 - 아시아경제
- "화장실 코앞인데…만취 손님 테이블서 소변 보고 잠 들어" - 아시아경제
- "식당 소고기에 비계가 많다" 지적하자 "원래 그래요" - 아시아경제
- '모친상' 뒤늦게 알린 이영자, 돌연 시골로 떠난 이유는 - 아시아경제
- 소방관 밥해주려던 백종원, 한 끼 단가 보고 놀라 "죄송하면서도 찡해" - 아시아경제
- '손웅정 고소' 학부모 "혹독한 훈련 동의한 적 없어" - 아시아경제
- "남편 세금 더 내야"…조민 웨딩촬영 공개 지지자들 환호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