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 차오르네"..게임에 한국 담는 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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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신작 '도깨비'에 이어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에서도 한국의 모습을 실제처럼 구현해 이목을 끌고 있다.
펄어비스는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 등과 게임 콘텐츠 제작 제휴를 맺은 만큼 게임 안에서 한국 관련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전망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한국관광공사, 문화재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펄어비스는 앞으로도 한국을 묘사하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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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문화재청과 제휴..한국 콘텐츠 개발 박차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신작 ‘도깨비’에 이어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에서도 한국의 모습을 실제처럼 구현해 이목을 끌고 있다. 펄어비스는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 등과 게임 콘텐츠 제작 제휴를 맺은 만큼 게임 안에서 한국 관련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전망이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서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를 개발 중이다. 아침의나라는 지형, 건물 양식, 식생, 소품 등 한국 전통 감성이 느껴지는 한국풍 세계관이 특징이다. 스토리와 퀘스트도 전통 신화나 민담 같은 설화를 모티브로 개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대륙 아침의 나라는 지난달 말 열린 이용자 간담회 ‘하이델 연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공개한 영상에는 전통 한옥, 해태상, 요괴 '어둑시니' 등 한국 전통적인 요소들이 담겨 이용자들에게 높은 관심 받았다.
펄어비스는 신작 도깨비 영상을 통해서도 한국적인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도깨비 실제 플레이 영상은 한옥 건물, 해태상 등 한국의 전통적인 모습과 현대적인 모습을 동시에 담아 실제 한국을 연상시키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한국관광공사, 문화재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펄어비스는 앞으로도 한국을 묘사하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는 게임에서 한국 문화유산을 구현해 널리 알리고, 한국관광공사와는 한국 관광지를 구현해 해외 이용자들을 겨냥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재청과는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궁궐건축, 왕실유물, 무형유산, 천연기념물 등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펄어비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하이델 연회에서 “아침의 나라는 친근한 한국의 모습을 담기위해 노력하고 있고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겨울 안에 출시할 수 있도록 열심히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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