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순 메데어코리아 대표 "24시간 내 가서 7일 내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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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 긴급구호 기구 메데어(Medair) 한국지부 메데어코리아(대표 한장순)가 창립된다.
메데어는 분쟁과 자연재해 24시간 안에 구호지역에 들어가 3일 내 재난을 분석하고, 7일 이내에 긴급구호를 시작한다.
메데어는 전체 지출의 약 92%를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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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 긴급구호 기구 메데어(Medair) 한국지부 메데어코리아(대표 한장순)가 창립된다. 한장순 대표는 9일 “메데어코리아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메데어의 비전과 미션을 공유해 한국이 메데어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며 “메데어코리아는 중보 기도, 스태프 양성, 재정 후원을 통해 글로벌 메데어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데어는 분쟁과 자연재해 24시간 안에 구호지역에 들어가 3일 내 재난을 분석하고, 7일 이내에 긴급구호를 시작한다. 1988년 아프리카 우간다 난민들에 대한 긴급구호가 그 출발이다. 지난 35년간 전세계 42개국에서 구호 활동을 해왔다. 우크라이나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콩고 소말리아 남수단 시리아 등 12개국에서 응급의료지원 및 긴급구호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메데어 구호 수혜자는 382만여명이다.
메데어는 스위스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네덜란드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1500명 이상이 스태프으로 활동한다. 아시아 사무국은 한국이 처음이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 BHA), 유럽 시민보호인도적지원사무국(ECHO), 스위스 개발협력국(SDC), 영국국제개발처(UK Aid) 등이 메데어의 주요 후원자다. 메데어는 전체 지출의 약 92%를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한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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