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섬 주민 1000원 여객선 도입

신영삼 2022. 10. 9.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군이 섬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000원 여객선 지원사업을 이달 중순부터 시행한다.

해당 도서 주민이 도선을 이용할 경우, 회당 요금 1000원을 내면 차액을 해당 도선 운영위원회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그간 육상에서는 버스요금 지원이 실시되고 있었지만 해상 교통을 담당하는 도선에는 요금이 지원되고 있지 않아 도서민 부담이 컸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산면 상‧중‧하마도 송지면 어불도 주민 혜택
전남 해남군이 섬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000원 여객선 지원사업을 이달 중순부터 시행한다. 

해남군의 도선은 화산면 상‧중‧하마도와 송지면 어불도에 각각 삼마호와 어불호가 운항하고 있다. 

어불호와 삼마호는 일 평균 이용객 150여 명으로, 현행 요금은 지역민 3000원, 외부인 5000원이다. 

해당 도서 주민이 도선을 이용할 경우, 회당 요금 1000원을 내면 차액을 해당 도선 운영위원회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승선 시 명단을 작성해야 하므로 승선자 명부 작성의 정확성을 높이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요금 지원은 해당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만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그간 육상에서는 버스요금 지원이 실시되고 있었지만 해상 교통을 담당하는 도선에는 요금이 지원되고 있지 않아 도서민 부담이 컸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해남=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