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10개중 7개 가격 올라..고추장 11.7%로 최고
권지예 2022. 10. 9. 10:31
지난달 많이 소비되는 가공식품 10개 중 7개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2개 중 22개 품목은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항목은 고추장으로 전월대비 11.7% 올랐다.
고추장은 주요 제조사의 출고가 인상 및 유통업체 할인 행사 종료로 인해 가격이 올랐다.
이어 콜라(9.6%), 참치캔(5.9%), 마요네즈(5.1%), 라면(4.8%) 수프(4.6%), 어묵·즉석밥(3.1%) 등 순서로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이들 품목은 유통업체 할인 행사 종료 및 경쟁사 가격 대응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전월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식용유(-9.0%), 소시지(-6.1%) 등이었다.
식용유는 유통업체의 일부 상품 운용 종료로, 소시지는 유통업체 할인 행사로 인해 각각 가격이 하락했다.
이밖에 즉석죽(-2.6%), 컵밥(-1.8%), 밀가루(-1.7%) 등의 판매가격이 인하됐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구혜선 3만원대 VS 김유정 8천만원대...레드카펫룩도 '극과 극' 놀라워
- [단독] 황보라, 새벽 1시 40분의 브라이덜 샤워… 소탈한 ‘예비 신부’
- 양미라, 딸 백일에 수천만원 순금잔치? 양손에 금가락지+금수저..놀라워
- '놀면 뭐하니' 이이경, "학창시절 우울증..부친이 고교 자퇴 권유"
- '나는 솔로' 9기 정숙, 영자와 '언팔'로 관계 손절? 네티즌 '설왕설래'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