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엄효섭 대리작가.."엄효섭, 3년전 스스로 목숨 끊어"(천원짜리 변호사)

오수정 기자 2022. 10. 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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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박성준이 엄효섭의 대리작가였다.

8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6회에서는 김민재(박성준 분)의 정체가 밝혀졌다.

앞선 방송에서 천지훈(남궁민)은 자신이 어머니를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김민재에게 "아버지도 김민재 씨가 죽였냐"고 물었다.

김화백의 생존 사실을 밝혀낸 천지훈이 역설적으로 김화백의 사망을 전제로 김민재를 추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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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 박성준이 엄효섭의 대리작가였다. 

8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6회에서는 김민재(박성준 분)의 정체가 밝혀졌다. 

앞선 방송에서 천지훈(남궁민)은 자신이 어머니를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김민재에게 "아버지도 김민재 씨가 죽였냐"고 물었다.

김화백의 생존 사실을 밝혀낸 천지훈이 역설적으로 김화백의 사망을 전제로 김민재를 추궁한 것. 당황한 김민재에게 천지훈은 바뀐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김민재를 점점 몰아세웠다.

그리고 애초에 실종됐다던 김화백 김춘길(업효섭)은 존재하지 않았고, 유명 화가 김화백의 정체도,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그림을 바꿔치기한 장본인도 모두 김민재라는 사실을 밝혔다. 

천지훈은 "김민재 씨가 자백했고, 돌아가신 아버지 시체 위치까지 알려줬다. 검찰에서 시체를 찾고 있을거다"고 했다. 

이에 백마리는 "그럼 김민재 씨가 아버지를 죽인 게 맞는거냐"고 놀랐고, 천지훈은 "아니다. 3년 전에 김화백 본인 스스로"라고 김화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음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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