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연기됐던 인제 황태축제 '팡파르'.. 첫날부터 성황

한윤식 2022. 10. 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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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강원 인제용대리 황태축제가 8일 개막돼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인제군 용대리 미시령 삼거리에서 개막된 제22회 인제용대리 황태축제는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 마련된 먹거리체험장, 황태장터와 특산물 판매장에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뤄 축제 성공을 예감케 했다.

'황태와 자연의 조화로운 향연'이란 주제로 개막된 이번 축제는 축하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1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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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서 막이 오른 황태 축제장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강원 인제용대리 황태축제가 8일 개막돼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인제군 용대리 미시령 삼거리에서 개막된 제22회 인제용대리 황태축제는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산신제로 시작된 축제는 단풍철을 맞아 행락객의 차량들이 몰리면서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장에 마련된 먹거리체험장, 황태장터와 특산물 판매장에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뤄 축제 성공을 예감케 했다.

방문객들은 노래자랑, 황태양념구이 시식, 지역 주민 한마당 행사에는 가족단위로 찾은 행락객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황태와 자연의 조화로운 향연'이란 주제로 개막된 이번 축제는 축하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10일까지 진행된다.

축제 관계자는 "전국 황태의 80%를 생산하고 있는 용대리 마을의 명성에 걸맞은 황태 요리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인심과 정을 듬뿍 느끼고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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