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C, 리프트 '분야수익률'로 하향..경쟁사 우버에 나은 점 못 찾아

대니얼 오 2022. 10. 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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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C 캐피털마켓이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인 리프트가 경쟁사인 우버에 비해 나은 점을 찾지 못하겠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의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분야수익률'로 하향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RBC의 브래드 에릭슨 애널리스트는 "최근 RBC의 시장 분석 결과 우버가 우버가 리프트 보다 픽업 시간이 짧고 가격이 저렴했다. 특히 가장 경쟁이 치열한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우버와의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마치 '탄광 속 카나리아'와 같은 상황으로 보여진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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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RBC 캐피털마켓이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인 리프트가 경쟁사인 우버에 비해 나은 점을 찾지 못하겠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의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분야수익률'로 하향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RBC의 브래드 에릭슨 애널리스트는 "최근 RBC의 시장 분석 결과 우버가 우버가 리프트 보다 픽업 시간이 짧고 가격이 저렴했다. 특히 가장 경쟁이 치열한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우버와의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마치 '탄광 속 카나리아'와 같은 상황으로 보여진다"고 진단했다.

에릭스는 "이런 요인들로 리프트의 목표가도 기존의 주당 30달러에서 16달러로 낮춰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탄광 속 카나리아'는 다가온 위험을 먼저 알려주는 대상을 가리키는 말로 탄광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에 죽거나 다치는 일을 피하고자 광부들이 유독 가스에 민감한 카나리아를 데리고 갱도로 내려간 일에서 유래했다.

따라서 에릭슨은 리프트와 투자자 모두에게 진짜 위험이 닥치기 전에 예방하거나 대비하라고 조언한 것으로 읽혀진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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