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추사랑 위해 '추메이드'로 변신 "딸 아니면 절대 안 했을 것" (이젠 날 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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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추사랑을 위해 인어공주로 변신했다.
추성훈이 "머메이드 하는 거냐. 누구랑?"이라고 묻자, 추사랑은 "사랑이는 그냥 수영하고 아버지가 머메이드 테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사랑은 추성훈을 위해 인어 꼬리 디자인을 골랐다.
추성훈은 "이거 아버지가 해야 하냐. 하기 싫은데"라고 엄살을 부렸지만 추사랑을 위해 인어로 깜짝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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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추성훈이 추사랑을 위해 인어공주로 변신했다.
7일 방송된 tvN '이젠 날 따라와'에서는 이종혁 부자, 추성훈 부녀, 이동국 부녀, 윤민수 부자가 4가족 4색 하와이 여행을 즐겼다.
마우이 섬에 도착한 추사랑은 차에 오르자마자 차문을 잠그는 장난을 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추사랑이 선택한 여행 테마는 인어 체험이었다.
추성훈은 여행 테마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추사랑은 '머메이드 테일'이라고 알려 줬다. 추성훈이 "머메이드 하는 거냐. 누구랑?"이라고 묻자, 추사랑은 "사랑이는 그냥 수영하고 아버지가 머메이드 테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사랑은 추성훈을 위해 인어 꼬리 디자인을 골랐다. 추성훈은 "이거 아버지가 해야 하냐. 하기 싫은데"라고 엄살을 부렸지만 추사랑을 위해 인어로 깜짝 변신했다.
추성훈은 "해변에서 아저씨 한 명이, 조금 있으면 나도 50살인데 머메이드 의상을 입고 사진 찍는 게 얼마나 창피하던지. 딸이 해 달라고 안 하면 절대 안 하는 걸 했으니 좋은 추억이 됐다"고 인터뷰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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