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6일 사학연금 부산회관 7층 부산센터에서 TP나누리봉사단의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사학연금 이병식 부산센터장과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김향미 센터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사학연금은 은퇴 후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며, 지역발전과 은퇴 교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 등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명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퇴직고객에게는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활동 연계를 통해 사회봉사 활동과 재능나눔 등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학연금은 퇴직 고객들이 인생 2막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을 마치고 사학연금 직원들과 TP봉사단원이 부산진구에 위치한 동천 둘레길과 BIFC 주변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학연금의 TP봉사단은 올해로 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470여 명이 활동 중이다. TP봉사단은 사회봉사 서비스 활동과 재능나눔 활동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참여하고 있으며, 사학연금의 지원 속에 퇴직고객들은 교직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봉사센터와 연계하는 보조교사, 청소년 멘토링, 환경정화·보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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