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블랙리스트 의혹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 조사

장세희 2022. 10. 7.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을 불러 조사 중이다.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는 2019년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교육부 등과 함께 당시 장관 11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산업부 사건과 시기와 성격이 유사한 통일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건도 통상 절차에 따라 필요 범위에 한정해 함께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 속도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을 불러 조사 중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조 전 장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앞서 통일부는 문재인 정부 초기인 지난 2017년부터 이듬해 사이 전 정권에서 임명된 일부 산하기관장들에게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는 2019년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교육부 등과 함께 당시 장관 11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산업부 사건과 시기와 성격이 유사한 통일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건도 통상 절차에 따라 필요 범위에 한정해 함께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