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침입해 추행 시도한 20대男, 4층서 뛰어내려 부상

김현경 2022. 10. 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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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가정집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도주하려 4층에서 뛰어내렸다가 크게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가정집에 침입해 자고 있던 여성을 추행하려다 도망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58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에 있는 한 가정집에 침입해 60대 여성을 추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여성의 비명을 듣고 깬 아들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A씨는 침입한 집 창문을 통해 4층에서 뛰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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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새벽 시간 가정집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도주하려 4층에서 뛰어내렸다가 크게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가정집에 침입해 자고 있던 여성을 추행하려다 도망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58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에 있는 한 가정집에 침입해 60대 여성을 추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여성의 비명을 듣고 깬 아들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A씨는 침입한 집 창문을 통해 4층에서 뛰어내렸다.

A씨는 부상으로 달아나지 못하고 그 자리에 앉아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이송 도중 의식을 잃어 조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피해자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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