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 재발환자 대상 임상시험 국제부인과 종양학회 발표

박형수 2022. 10. 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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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바이오는 오레고보맙과 PLD 병합요법 임상이 기존 항암제의 내성 질환 극복을 위한 전략적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했다.

백금계 항암제, 아바스틴 및 PARP 저해제와 같은 기존 항암제의 임상적 사용 확대는 후천성 내성을 유발하기도 한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이정윤 교수는 "백금계 항암제가 아닌 PLD와 새로운 면역항암제인 오레고보맙의 병용요법이라는 점에서 치료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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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카나리아바이오는 오레고보맙과 PLD 병합요법 임상이 기존 항암제의 내성 질환 극복을 위한 전략적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했다.

난소암은 첫 항암치료에 반응을 잘하지만 재발률이 높다. 항암치료를 수차례 받으면 어떤 약제를 사용하더라도 항암제 반응률이 5~10%로 낮아질 수 있다. 백금계 항암제, 아바스틴 및 PARP 저해제와 같은 기존 항암제의 임상적 사용 확대는 후천성 내성을 유발하기도 한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이정윤 교수는 "백금계 항암제가 아닌 PLD와 새로운 면역항암제인 오레고보맙의 병용요법이라는 점에서 치료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연구팀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추가한 매주 파클리탁셀(weekly paclitaxel)에 오레고보맙 병용요법을 적용하는 두번째 코호트도 소개했다. 오레고보맙과 독소루비신(PLD)의 병용요법(코호트1)에, 오레고보맙과 매주 파클리탁셀의 병용요법(코호트2)을 추가했다. 환자 규모도 기존 28명에서 58명으로 늘렸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재발성 난소암까지 적응증을 확대해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난소암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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