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52주 신저가' 카카오페이..힘 못쓰는 카카오그룹주

배성재 2022. 10. 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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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며 약세를 보인 카카오페이 주가가 오늘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거래일대비 9.39% 떨어진 4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를 비롯한 카카오그룹주는 연일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매출 성장 둔화로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 4천 원에서 9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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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배성재 기자]

전날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며 약세를 보인 카카오페이 주가가 오늘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거래일대비 9.39% 떨어진 4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기록한 52주 신저가인 4만 6,700원을 하루만에 갈아치운 하락세다.

카카오페이를 비롯한 카카오그룹주는 연일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카카오(-2.37%), 카카오뱅크(-6.17%), 카카오게임즈(-6.23%) 등도 동반 폭락 중이다.

최근 연이은 금리 인상 속에 성장주로 분류되는 카카오그룹주의 주가가 부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매출 성장 둔화로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 4천 원에서 9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의 유상증자 참여에 하락폭을 더 키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27일 1,579억 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중 모회사인 카카오페이의 출자 금액은 1천억 원에 달한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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