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파킹통장' 금리인상..통장 개설시점 관계없이 연 2.3% 적용, 적금은 4%로 인상

토스뱅크는 파킹통장 '토스뱅크 통장' 금리를 0.3%포인트 높여 연 2.3%으로 인상했다. 파킹통장은 주차하듯 은행에 단기간 돈을 예치하더라도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자유입출금식 통장이다. 은행 입장에서는 이자 부담이 있지만, 매일 앱에 방문하는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파킹통장인 '토스뱅크 통장'은 최대 1억원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령 1억원을 예치하고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매일 6301원(세전)이 입금된다. 이에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 기존 파킹통장과 차별화된 '토스뱅크 통장'만의 강점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파킹통장 외에 적금 상품 금리도 인상했다. 토스뱅크의 정기 적금 상품인 '키워봐요 적금'은 1.0%포인트 오른 연 4.0%로 금리가 오른다. 해당 상품의 기본 금리는 2.0%이다. 다만,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신이 설정한 금액을 6개월간 매주 자동이체할 경우 2.0%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단, 6일부터 적금에 신규 가입한 고객만 대상으로 인상된 기본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토스뱅크는 지난 5일 출범 1년을 맞았다. 토스뱅크의 9월 말 기준 고객 수는 478만명에 달한다. 출범 이후 매달 약 40만명의 고객들이 꾸준히 가입한 셈이다. 이에 3대 인터넷전문은행(토스뱅크·케이뱅크·카카오뱅크) 중 가장 늦게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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