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경남대 LINC 3.0사업단, 산학연 공유·협업 협약 체결 [경남소식]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 자동차로봇센터는 6일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WISE LINC 3.0 사업단과 기업 육성 및 고도화 성과 창출을 위한 산학연협력 공유·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남대 WISE LINC 3.0 사업단 박은주 단장 및 경남TP 서문진 자동차로봇센터장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대 WISE LINC 3.0 사업단과 경남TP 자동차로봇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 산업·수요기반 인력양성 △교육, 연구 기술 등 정보교류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창업기업 육성 및 사업화지원·기술이전·공동연구개발 △산학연협력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경남대 WISE LINC 3.0 사업단 박은주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인 로봇 분야에 대한 동남권 대학생의 역량 강화를 활성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TP 서문진 자동차로봇센터장은 "지역 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지역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로봇 분야 창업 확산과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탄소Zero챌린지적금' 출시…ESG 동참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5일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 유통센터지점에서 김주양 본부장, 백승조 조합장, 박성호 농협 창원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생활 중 ESG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탄소중립생활수칙 준수,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 실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탄소Zero챌린지적금' 출시 행사를 가졌다.
탄소Zero챌린지적금은 매월 10만원 한도의 1년 만기 상품이며 가입고객은 △탄소중립생활수칙 실천에 동참할 경우 최고 0.3%p △대중교통 이용 시 최고 0.2%p △적금통장 실물을 발급하지 않을 경우 최고 0.1%p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3개 우대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고객이라면 이벤트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는데 농협은 10월31일까지 추첨을 통해 9만명에게 5.0%p, 3개 조건과 콕뱅크·농협카드 이용실적까지 충족하는 1만명에게 7.0%p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백승조 남창원농협 조합장은 "이번 탄소Zero챌린지적금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농협의 이념에 맡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날씨는 농작물의 생육에 직접 영향을 주는 요인인 만큼 나날이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은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과 직결된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다해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울산사랑 행복콘서트 개최
BNK경남은행이 울산광역시 승격 25주년과 2022 울산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공연을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산사랑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울산사랑 행복콘서트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울산교육청 노옥희 교육감, 울산광역시 시의회 김기환 의장, 울산 시민·고객, BNK경남은행 임직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관객들은 지역의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메세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이주은의 무대를 감상하며 콘서트에 빠져들었다.
최홍영 은행장은 "울산사랑 행복콘서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울산 시민과 고객 그리고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동시에 그동안 닫혀있던 공연문화를 재개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행사"라며 "클래식과 뮤지컬 그리고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밤의 아름다운 추억이 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울산사랑 행복콘서트에 앞서 지난달 16일 진주에 소재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오는 14일에는 창원성산아트홀에서 열리는 경남오페라단 정기공연 ‘나비부인’ 공연을 후원해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잘본병원-NC 다이노스, 선수단 재활 지원협약 체결
NC 다이노스는 5일 잘본병원(이사장 이상준)과 선수단 재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잘본병원은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재활시스템을 갖춘 재활 전문병원이다.
이번 협약으로 NC 선수단은 부상으로 재활이 필요할 경우 잘본병원으로부터 재활 치료 및 병실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상준 잘본병원 이사장은 "야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NC 다이노스와 잘본병원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프로선수가 올 수 있는 재활 치료는 물론 프로야구에 다이노스가 있다면 ‘프로 재활은 잘본병원’이라는 타이틀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전문재활병원인 만큼 선수들의 재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잘본병원과 다이노스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잘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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