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고용부와 '공정 채용 확산' 위한 간담회

김진욱 2022. 10. 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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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재한 '공정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한 청년·기업 간담회'를 부산 남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과 부산 재계에 공정 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 장관과 청년 구직자, 부산 기업이 '공정 채용'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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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기업 관계자, 청년들이 6일 부산 남구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공정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한 청년·기업 간담회’ 개최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재한 ‘공정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한 청년·기업 간담회’를 부산 남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과 부산 재계에 공정 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 장관과 청년 구직자, 부산 기업이 ‘공정 채용’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공정 채용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주금공은 ‘구직자와 함께 만드는 주금공형 채용 모델’ 사례를 발표했다. 주금공은 채용 과정에서 탈락한 구직자가 취업 역량을 점검하고 미흡점을 스스로 보완할 수 있도록 장단점 분석 보고서를 내주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채용 피드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정 채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환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앞으로도 구직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동행 채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년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사례 발표가 공공 부문의 공정 채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금공은 2017년 블라인드 채용(선발 과정에서 학력 등 각종 조건을 보지 않는 제도)을 도입한 뒤 도입한 뒤 독자적인 채용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공정·블라인드 채용 우수 사례 경진 대회’에서 2019년에는 기획재정부, 2020년에는 교육부, 2021년에는 고용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하면서 공공기관 최초로 3년 연속 장관상을 받았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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