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개인정보위원장에 고학수 서울대 로스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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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초대 개인정보위원장이자 윤종인 전 위원장 후임으로 고학수 서울대 로스쿨 교수가 6일 내정됐다.
대통령실은 "고 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경제, 인공지능 관련 다양한 학술 활동을 활발히 수행했고 정부위원회 등에 참여하여 법·제도 현실에도 밝은 개인정보 보호 분야 최고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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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초대 개인정보위원장이자 윤종인 전 위원장 후임으로 고학수 서울대 로스쿨 교수가 6일 내정됐다.
변호사 출신인 고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컬럼비아대 법학 전문 석사,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2010년부터 서울대 로스쿨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도 맡고 있다.
대통령실은 “고 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경제, 인공지능 관련 다양한 학술 활동을 활발히 수행했고 정부위원회 등에 참여하여 법·제도 현실에도 밝은 개인정보 보호 분야 최고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풍부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인정보의 철저한 보호,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활용 체계 확립 등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를 적극 추진할 적임자”라고도 강조했다.
고 신임 위원장은 내일(7일) 취임과 함께 임기를 시작한다. 오는 14일 예정된 개인정보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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