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고령보, 조류경보 14일 만에 해제 .. 칠곡보는 '관심' 유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2. 10. 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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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6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보에 내려진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강정고령보는 지난 9월 8일 조류경보 해제 이후 2주 만에 다시 '관심' 단계로 상승했지만, 최근 수온 하락으로 녹조가 감소하면서 2주 만에 다시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강정고령보에 발령된 조류경보는 해제됐지만, 칠곡보에는 녹조가 지속되면서 '관심' 단계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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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고령보.

[아시아경제 영남 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6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보에 내려진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조류 경보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 1천 cells/mL 이상 관측되면 ‘관심’, 1만 cells/mL 이상이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2회 연속 관심 기준(1천 cells/mL) 미만으로 관측되면 해제한다.

9월 26일과 10월 4일에 채수한 강정고령보 시료를 분석한 결과, 남조류 세포 수가 765, 103 cells/mL로 관측돼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강정고령보는 지난 9월 8일 조류경보 해제 이후 2주 만에 다시 ‘관심’ 단계로 상승했지만, 최근 수온 하락으로 녹조가 감소하면서 2주 만에 다시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강정고령보에 발령된 조류경보는 해제됐지만, 칠곡보에는 녹조가 지속되면서 ‘관심’ 단계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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