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간호대학 동아리, 치매극복 공모전서 우수상 수상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2년 치매극복 희망 수기∙영상 공모전에서 ‘매치’동아리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치’동아리는 ‘우리는 치매 환자의 동반자, 매치입니다’ 란 주제로 우수상과 부상으로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간호대학 ‘매치’동아리는 혁신사업 지원으로 노인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학습지 개발, 치매 인식도 개선을 위한 아동 교육지 개발 등 창의적 아이디어 및 지역사회 노인복지센터에서 정기적으로 건강∙보건 프로그램과 노인 방문 말벗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노인과 치매노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영선 경복대 간호대학 교수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매치’동아리 회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치매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만든 동영상으로 치매극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온라인 플래폼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복대학교는 2015년 치매극복대학으로 지정되어 현재 치매극복을 위한 동아리 활동 및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1 5년 연속 졸업생 2000명 이상 수도권대학 중 통합 취업률 1위 및 2020~2021년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으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경복대는 지난 3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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