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순 개인전, 28일까지 광양 희양갤러리서

2022. 10. 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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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자연 그림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동물과 사람 간 교감하는 장면을 비롯해 자연 풍경 등을 소소하게 담아낸 그림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그림 한 점이 세상을 움직일 수는 없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는 있다"며 "그림을 사랑한다면, 그림 그리고 싶다는 마음만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무한 자신감으로 오늘도 붓을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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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동물, 그리고 인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동물과 자연 그림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서양화가 손혜순 개인전 ‘Just be myself’가 오는 28일까지 광양공공도서관 희양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동물과 사람 간 교감하는 장면을 비롯해 자연 풍경 등을 소소하게 담아낸 그림들을 선보인다.

눈이 소복하게 내려앉은 나무 이파리에서 겨울향기를 맡거나 추운 날 입김을 통해 주인과 소통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마음 한켠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작가는 “그림 한 점이 세상을 움직일 수는 없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는 있다”며 “그림을 사랑한다면, 그림 그리고 싶다는 마음만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무한 자신감으로 오늘도 붓을 든다”고 말했다.

손혜순 작가는 5년 전부터 수채화와 아크릴화를 전문적으로 배우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다수의 공모전에 입상했으며 지난해 12월 제3회 앙뎅팡당KOREA 국제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현대미술작가 연합회 회원, 광양여성작가회 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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