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검승부 김태우, 후배들의 든든한 방패 같은 형사부 부장검사로 눈길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2. 10. 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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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로 돌아온 김태우의 존재감에 눈길이 쏠린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액션 수사극.

한편, KBS2 '진검승부'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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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진검승부’로 돌아온 김태우의 존재감에 눈길이 쏠린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액션 수사극.

형사 3부 부장검사 김태호 역으로 등장한 김태우는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해 식당 주방장에게 난동을 부리는 차장검사 이장원(최광일 분)을 막아서며 상황을 정리하는 매너부터 제대로 회식을 즐기지 못한 후배 검사들을 조용히 챙기는 참된 선배로서의 인성까지 갖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수사 종료를 독촉하는 이장원과 대립하면서 전혀 물러섬 없이 “의심이 가면 끝까지 파헤치는 게 맞아”라는 말로 진정(도경수 분)에게 서초동 살인사건의 수사 진행을 허락한 모습에서 사건을 대하는 그의 정의감까지 엿볼 수 있었다.

이처럼 때로는 부드러운 모습으로 후배들을 다독이기도 하고 냉철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불의에 맞서 후배들의 방패가 되어주기도 하는 검찰청 내 완벽한 꿈의 상사의 모습을 보여 준 김태우. 그가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선보일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KBS2 ‘진검승부’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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