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경남도 자원봉사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2. 10. 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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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2022년 경상남도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1팀과 장려 2팀으로 3개 팀이 수상해 괄목한 성과를 안았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자원 봉사문화 확산과 경남도민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자원봉사 오히려 좋아', '자원봉사! 나의 부케를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거창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장려상에도 2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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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1, 장려 2, 3개 팀 수상 성과 거둬
경남 거창군이 경상남도 자원봉사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2022년 경상남도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1팀과 장려 2팀으로 3개 팀이 수상해 괄목한 성과를 안았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자원 봉사문화 확산과 경남도민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자원봉사 오히려 좋아’, ‘자원봉사! 나의 부케를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거창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장려상에도 2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을 받은 ‘마실단’은 가조 통합돌봄 마을센터에서 지역 돌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마을활동가 발굴·육성 활동의 일환으로 모집된 주민봉사단이다.

마실단은 지역에 방치된 문화유산을 재발견하고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 지역문화 확산과 공유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주민주도의 커뮤니티 맵핑(마을 지도 만들기)인 ‘우리 동네 보물찾기’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찾아가는 나눔 지기’는 가조면 통합돌봄 마을센터의 마을 활동가로, 각 마을 경로당의 공유 냉장고를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교육하는 등 서로서로 돌보는 살기 좋은 마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구인모 군수는 “주민이 주도한 우수 자원봉사활동이 우리 지역을 넘어 타 시군에 모범이 되는 사례로 이번에 수상하게 돼 거창군 자원봉사활동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수상하신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거창군 자원봉사자들의 우수한 활동 사례들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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