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대장정 돌입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2. 10. 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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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가 지난 9월 30일 사액봉안례 재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문화재청과 경상남도, 함양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를 주제로 함양 남계서원에서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일 진행된다.

특히 행사 첫날인 지난달 30일 오후 6시 함양 남계서원에서 남계서원 사액 봉안 예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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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간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 주제로 진행
경남 함양 남계서원 미디어아트.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가 지난 9월 30일 사액봉안례 재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문화재청과 경상남도, 함양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를 주제로 함양 남계서원에서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일 진행된다.

특히 행사 첫날인 지난달 30일 오후 6시 함양 남계서원에서 남계서원 사액 봉안 예가 열렸다.

진병영 함양군수 등이 참여한 이번 재연행사는 수동면 효리마을에서 함양 남계서원까지 사액 행렬과 남계서원 서원광장에서 왕이 내려준 사액을 축하하는 봉안례(奉安禮)를 행하는 재연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의 눈길을 이끌었다.

미디어아트 기간 남계서원 풍영로에선 매일 오후 7시와 8시 2차례 미디어파사드 및 레이저 특수효과를 활용한 메인 미디어아트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남계서원 명품둘레 길에는 다양한 조명과 음악, 영상을 통해 관람객들이 휴식 및 사색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주말 많은 관람객이 함양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를 방문하였고 세계문화유산 함양 남계서원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많은 홍보와 원활한 운영에 노력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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