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직 산청군수, 엑스포 성공 개최 뜻 모은다

산청군, 8일 엑스포 성공 기원 음악회 개최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산청IC축제광장 전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이승화 산청군수와 이재근 전 산청군수가 2023 산청 세계 전통 의약 항노화 엑스포 성공개최 기원에 뜻을 모은다.

경남 산청군은 오는 8일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는 산청IC 축제광장 특설무대에서 ‘2023 산청 세계 전통 의약 항노화 엑스포 성공 기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엑스포의 Pre-Expo 성격의 한방약초축제를 축하하고 군민들의 염원을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 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는전·현직 군수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2013 산청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른 이 전 군수는 이날 성공노하우와 좋은 기운이 담겨있는 2013 산청 엑스포 백서를 이승화 군수에게 전달한다.

전 현직 군수의 퍼포먼스로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감동과 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 현직 군수의 퍼포먼스와 함께 트로트계의 샤라포바‘별사랑’을 비롯해 시원한 가창력의‘김현정’, 가요계의 살아있는 레전드‘전영록’의 화려한 공연도 마련된다.

이들은 우리 귀에 익숙한 대표 명곡들을 선보여 가을밤의 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화려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10년 만에 개최되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