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초·중·고 대상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진행

화성시민신문 2022. 10. 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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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은 선주민 강사와 이주민 강사 14명으로 이뤄진 세계시민교육 전문 강사단과 함께 더큰이웃아시아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2016년 시작됐다.

지난 9월에는 한울초등학교 9개 학급에서 세계시민교육이 이뤄졌다.

동탄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시민축제는 세계시민교육을 수강한 각 배움터에서 한 나라씩 정해,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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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강사단, 화성시 초중고 대상으로 수업 진행

[화성시민신문]

ⓒ 화성시민신문
경기 화성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은 선주민 강사와 이주민 강사 14명으로 이뤄진 세계시민교육 전문 강사단과 함께 더큰이웃아시아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2016년 시작됐다. 

지난 9월에는 한울초등학교 9개 학급에서 세계시민교육이 이뤄졌다. 2021년에는 지역아동센터 초·중학교 등 총 21개 배움터에서 수업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도 (우리나라처럼) 특별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 반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친구가 있는데, 이주민 선생님과 러시아어로 대화하는 것을 보고 그 친구를 다시 보게 됐다"라고 밝혔다. 
 
ⓒ 화성시민신문
오는 29일에는 청소년 세계시민축제도 열린다. 동탄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시민축제는 세계시민교육을 수강한 각 배움터에서 한 나라씩 정해,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한다. 나라별 체험 부스에서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의상,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세계시민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도전 세계시민 골든벨' 대회도 열린다. 

더큰이웃아시아 관계자는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축제 행사를 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놀이가 공부가 되는 현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화성시가 수행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역자원 연계사업' 일환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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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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