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 신규 트림 출시..선호옵션 반영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차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의 신규 트림 ‘디 에센셜’을 6일 출시했다. 지난해 9월 캐스퍼 출시 후 1년간 고객 선호 사양을 분석해 새로 구성했다.

인조가죽 시트와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후방모니터, 하이패스 시스템 등이 들어간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기능도 기본으로 실었다.

최상위 트림에만 넣었던 외장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적용된다. 8인치 내비게이션과 차량 내 간편결제서비스, 블루링크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넣었다. 가격은 1690만원이다. 신차 출시를 기념해 전국 현대 드라이빙라운지에서 시승행사를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