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엘앤에프, 하반기 테슬라 효과..실적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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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6일 엘앤에프에 대해 올해 하반기 테슬라향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엘앤에프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인 881억원을 6.6%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에도 최대 고객사인 테슬라향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출하량은 3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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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대신증권은 6일 엘앤에프에 대해 올해 하반기 테슬라향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엘앤에프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인 881억원을 6.6%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6월 주요 고객사의 반기 재고조정으로 인해 일부 실적이 3분기로 이연됐다.
3분기에도 최대 고객사인 테슬라향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출하량은 3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테슬라향 매출 비중은 분기 기준 70%로 확대될 것으로도 예상된다. 판가는 환율 상승효과로 전분기 대비 15% 상승이 추정되는데 영업이익률(OPM)은 상대적인 판가 상승에 따라 6.9%로 소폭 축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4분기 엘앤에프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늘어난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1066억원으로 전망됐다. 중국 상하이 테슬라 전기차 판매량은 3분기 18만9000대에서 4분기 24만8000대로 지속 증가가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한 NCMA 양극재 출하도 하반기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양극재 공장 건설에 대한 정부 승인 불허 결정은 일시적 이슈로 부족한 부분 보완해 재심사 및 승인 예정"이라며 "이를 위한 북미 사업 지배력 강화, 단독 진출 등 여러 가능성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계획 대비 일정 차질은 불가피하나 북미 투자 방향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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