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 꾸린다

이영규 2022. 10. 6.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출범한다.

성남시는 신장진 성남시장을 단장으로 교수ㆍ기업가 등 민간 자문단 40명, 공무원 등 지원단 30명 등 모두 70명이 참여하는 민ㆍ관ㆍ산ㆍ학ㆍ연 협업체제 형태의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오는 17일 꾸린다고 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청 전경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출범한다.

성남시는 신장진 성남시장을 단장으로 교수ㆍ기업가 등 민간 자문단 40명, 공무원 등 지원단 30명 등 모두 70명이 참여하는 민ㆍ관ㆍ산ㆍ학ㆍ연 협업체제 형태의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오는 17일 꾸린다고 6일 밝혔다.

자문단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공간 디지털콘텐츠, 산업고도화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자문단은 성남시가 세계적 4차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5개년(2023~2027년) 종합계획'을 세우고, 여기에 정책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초연결ㆍ초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전략과제와 신성장 동력산업 관련 정책사업도 신규 발굴한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시정 연계 전략 방안도 마련한다.

자문단의 주요 정책 연구 내용은 ▲게임ㆍ콘텐츠 문화 특화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차ㆍ드론ㆍ도심항공교통(UAM)ㆍ로봇 등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5000억원 규모의 판교 유니콘 펀드 조성(2026년)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디지털전환 기반조성 ▲디지털 트윈, 메타시티 구축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을 4차 산업혁명의 특별도시로 만들어, 미래 도시행정을 선도하는 스마트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며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이 그 역할을 다해 산업ㆍ도시ㆍ문화관광ㆍ교육ㆍ행정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