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박민영X김재영, 가짜 결혼 계약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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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박민영과 김재영의 계약이 성사됐다.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5회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이 강해진(김재영)과 계약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상은은 "그럼 간단하게 말씀드리죠. 의뢰는 받아들이겠어요. 여기 꼭 지켜야 하실 수칙을 담은 계약서예요. 숙지하시고"라며 USB를 건넸고, 강해진은 "절 위해 만든 거예요?"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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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수금화목토' 박민영과 김재영의 계약이 성사됐다.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5회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이 강해진(김재영)과 계약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상은은 "그럼 간단하게 말씀드리죠. 의뢰는 받아들이겠어요. 여기 꼭 지켜야 하실 수칙을 담은 계약서예요. 숙지하시고"라며 USB를 건넸고, 강해진은 "절 위해 만든 거예요?"라며 물었다.
최상은은 "아니오. 모든 고객들에게 통용되는 공통의 양식이에요. 강해진 씨라고 다를 건 없어요. 물론 강해진 씨는 유명인이시기 때문에 제 신상 노출은 절대 안 돼요"라며 당부했다.
강해진은 "그건 내 쪽에서 더 강하게 밀어붙일 사항인데"라며 의아해했고, 최상은은 "그럼 이번 계약으로 강해진 씨가 얻을 수 있는 이득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죠. 일단 여성 편력 스캔들 잠식 그리고 성적 취향 논란 종식, 대외비지만 강진그룹 자제로서 정략결혼을 피할 수 있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최상은은 "주 몇 회를 원하신다고 했죠?"라며 물었고, 강해진은 "아랫집은 어땠는데요?"라며 정지호(고경표)를 견제했다. 최상은은 "주 3회요"라며 귀띔했고, 강해진은 "그럼 나도. 그 정도가 좋겠네요"라며 못박았다.
최상은은 "페이는 전적으로 제가 결정해요. 이번 계약으로 얻게 되는 이득, 고객님의 재정 상태 그리고 제가 겪어야 할 리스크까지. 모든 걸 제가 산출하죠. 이미 고객님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합리적으로 산출해 보도록 하죠"라며 계약서를 건넸다. 강해진은 금액을 보고 깜짝 놀랐고, 이내 계약서에 사인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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