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에어비앤비 '시장수익률 상회'로 커버 개시..5년 내 가장 큰 서구 여행 플랫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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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자산운용그룹 얼라이언스 번스타인이 에어비앤비(Airbnb)가 향후 5년 내 서구에서 가장 큰 여행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개시했다.
5일(현지시간) 번스타인의 리차드 클라크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전세계 숙박 공유 및 임대산업은 현재 약 1,5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데, 에어비앤비는 브랜드 가치와 독특한 상품 개발 그리고 충성스러운 고객 등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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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세계적인 자산운용그룹 얼라이언스 번스타인이 에어비앤비(Airbnb)가 향후 5년 내 서구에서 가장 큰 여행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개시했다.
5일(현지시간) 번스타인의 리차드 클라크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전세계 숙박 공유 및 임대산업은 현재 약 1,5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데, 에어비앤비는 브랜드 가치와 독특한 상품 개발 그리고 충성스러운 고객 등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클라크는 "에어비앤비는 높은 브랜드 이미지로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동종업체인 익스피디아와 부킹닷컴 등을 제치고 지난 2년 동안에도 가장 수익성이 높은 온라인 여행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시장이 경기 침체라는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도 에어비앤비는 수요가 더욱 늘고 있다"며 "이런 이유들로 '매력적인 진입점'을 고려할 때 지금이 에어비앤비 주식을 구매하기에 좋은 시기이다"라고 덧붙였다.
클라크 애널리스트는 에어비앤비에 대한 목표가를 전날 종가인 주당 110.81달러에 약 30% 상승이 예상되는 143달러로 제시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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