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무역적자 4.3%↓..15개월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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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8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보다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8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는 674억달러(약 95조7천억원)로 전월보다 4.3% 감소했다.
지난 8월 무역 적자폭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677억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이 중에서도 상품수지 적자가 876억달러로 전월보다 34억달러 줄어든 것이 전체적인 무역수지 적자폭 축소로 이어졌다고 상무부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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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미국의 8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보다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8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는 674억달러(약 95조7천억원)로 전월보다 4.3% 감소했다.
지난 8월 무역 적자폭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677억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이 중에서도 상품수지 적자가 876억달러로 전월보다 34억달러 줄어든 것이 전체적인 무역수지 적자폭 축소로 이어졌다고 상무부는 분석했다. 서비스수지 흑자도 전월보다 4억달러 감소했다.
수출은 전월보다 0.3% 감소한 2천589억달러로, 수입은 1.1% 감소한 3천263억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수입은 지난 2월 이후 반년 만에 최저치다.
역대급 무역 적자로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을 상당 부분 끌어내리면서 1∼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미국 경제는 3분기에는 약간이나마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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